▲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포유포레에서 40여 회원사 대표·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회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성수 회장이 워크숍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 이하 KOBITA)는 지난 27일과 오늘(28일), 이틀에 걸쳐 포유포레(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에서 40여 회원사 대표·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 미국 시장과 유통사 진출(TSC인터내셔널 김보람 디렉터) △ 중국 시장 진출 역직구 플랫폼(와이투케이·에이치엘글로벌 황현일 부사장)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내용은 줌(온라인)으로 워크숍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사들과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와 점유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과 함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미국의 경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과 맞물려 혼선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워크숍에서는 미국 시장과 유통사 진출과 중국 시장 진출 역직구 플랫폼에 대한 강의와 정보 공유도 함께 있었다.

TSC인터내셔널 김보람 디렉터는 이같은 현재 미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분석과 함께 TSC인터내셔널이 전개하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미국 진출 이후 안정성에 기반한 사업 전개를 위한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한 내용을 전달했다.

중국 시장 진출 역직구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에이치엘글로벌 황현일 부사장이 나서 강의를 이어갔다.

황 부사장은 △ 한-중 화장품 비즈니스 생태계(문제점과 해결책) △ 에이치엘글로벌의 전개할 비즈니스 모델의 기본 배경과 서비스의 핵심 구현 방안 △ 기존 (역직구) 플랫폼과의 차별 포인트 △ 미래 성장 계획 등을 밝히고 KOBITA 회원사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KOBITA 측은 “화장품 제조(OEM·ODM)·유통·원료·용기(부자재)·컨설팅 등 화장품·뷰티 관련 모든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협회 특징과 강점을 최대화하고 이를 회원사들의 실질 비즈니스와 연결·지원할 수 있는 다양하고도 현실성있는 콘텐츠를 개발, 공유해 나가겠다”고 향후 협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두 가지 주제의 강의와 함께 △ 기존-신규 회원사 네트워킹 △ 재즈 뮤지션·색소폰 공연 △ 분야별 소모임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